우리나라도 결코 지진으로 인한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난 얼마후에 경북쪽으로 지진이 발생하였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도 흔들림이 느껴질 정도였는데요 그동안 지진이 멀게만 느껴졌었는데 막상 발생하고 나니까 두렵고 무섭습니다.
그럼 지진이 발생하였을때 좀더 효과적으로 행동하는 방법 및 지진이 왜 발생하는가에 대해서 알아보자 합니다.
지진이란?
지구적인 힘에 의하여 땅속의 거대한 암반이 갑자기 갈라지면서 그 충격으로 땅이 흔들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지진은 지구내부 어디가에서 급격한 지각 변동이 생겨 그 충격으로 생긴 파동, 즉 지진파가 지표면까지 전해져 지반을 진동시키는 것인데요
일반적으로 지진은 넓은 지역에 거의 동시에 느껴집니다.
이때 각 지역의 흔들림의 정도, 즉 진도를 조사해 보면 갈라짐이 발생한 땅속 바로 위의 지표, 즉 진앙에서 흔들림이 가장 세고 그곳으로부터
멀어지면서 약하게 되어 어느 한계점을 지나면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흔들림이 가장 큰 장소 부근의 땅속에서 어떤 급격한 변동이 발생하여 그것에 의한 진동이 사방으로 전해져
여러지역을 흔드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진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지진의 원인
지진의 직접적인 원인은 암석권에 있는 판의 움직인데요 이러한 움직임이 직접 지진을 일으키기도 하고
다른 형태의 지진 에너지원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판을 움직이는 힘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데, 침강지역에서 판이 암석권 밑의 상부맨틀에 비해 차고 무겁기 때문에
이를 뚫고 들어가려는 힘, 상부 맨틀 밑에서 판이 상승하여 분리되거나 좌우로 넓어지려는 힘
지구내부의 열대류에 의해 상부맨틀이 판의 밑부분을 끌고 이동하는 힘 등이라고 생각 할수 있는데
이것들이 어느 정도의 비율로 작용하는지는 안타깝게도 정확히 알 수가 없습니다.
암석권은 지표에서 100km 정도의 두께의 딱딱한층을 말하는데요
그 밑에는 암석권에 비해 덜 딱딱하고 온도도 높아 쉽게 변형 될 수 있는 층이 존재합니다
지진이 일어 날 수 있는 깊이의 한계는 여기까지로 지표로부터 약 700km의 깊이가 되겠습니다.
지진발생의 원인에 대한 학설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대표적 학설 두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1. 탄성반발설
이 이론은 1906년 캘리포니아 대지진이 발생하였을때 H.F.Reid가 산안드레아스 단층을 조사하여 샌프란시스코 지진의 원인을 규명한 것입니다.
지면에 기존의 단층이 존재한다고 가정하고 이 단층에 가해지고 있는 힘(탄성력)에 어느 부분이 견딜 수 없게 되는 순간 급격한 파괴를 일으켜 지진이 발생한다는 이론입니다.
이론의 핵심은 이렇습니다.
첫번째, 지진은 장기간에 걸켜 지각의 일부에 변형이 축적되어 암석의 강도한계를 넘게 될 때 지각이 파쇄되며 발생한다.
두번째, 지진발생시, 파쇄전 암석의 양쪽은 변형이 없는 위치로 급속히 튕겨가고 이 운동은 파쇄부에 멀어 질수록 감소한다.
세번째, 지진에 의한 진동은 처음엔 파쇄면의 작은 면적에서 시작되며 이 면적은 곧 빠른 속도로 팽창해 나간다.
파쇄와 이에 수반하는 진동이 맨 처음 시작되는 지각내의 한 점을 진원이라 부른다.
네번째, 지진발생시 방출된 에너지는 파쇄되기 직전 변형된 암석의 탄성에너지이다.
이 이론은 모든 지진들이 단층 운동으로 일어 난다고 설명하는 것에는 불충분한 면이 너무도 많습니다.
무엇보다 지진이 단층운동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면 단층을 움직이는 힘은 어디로부터 유래하는가가 다음의 문제로 되는 것인데
이것을 설명하는 학설이 바로 판구조론입니다.
2. 판구조론
남미의 동부 해안선과 아프리카의 서부해안선이 잘 들어 맞는 현상은 과거부터 하나의 수수께끼로 여겨왔습니다.
1912년 독일의 지질학자인 알프레드 베게너는 이에 대한 설명으로 현재 지구의 지각은 약 2억년전의 팡게아라는 하나의 초대륙으로부터
갈라져 나왔다는 가설을 제시했는데요 이러한 대륙이동설이 원동력이 되어 1960년대 후반에 등장한 판구조이론은
현재까지 가장 성공적인 지구물리학 이론 가운데 하나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판구조론에 따르면 지구의 표층이라고도 하는 수십km 혹은 그 이상의 두께를 가진 암석권은 유라시아판, 태평양판, 북비판 등
10여개의 판으로 나누어 집니다.
이들은 각각 서로 부딪치거나 밀고 때로는 서로 포개지면서 각각 매년 수cm 정도의 속도로 점섬이 있는 맨틀위를 제각기 이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지각판들의 운동은 그들의 가장자리 사이의 마찰에 의하여 경계부위에서 저항을 받는데
이는 두 개의 벽돌을 맞대고 문지를 때 미끄러지지 않으려는 것과 같다고합니다.
그런데 지구적인 힘의 판의 마찰저항을 초과할수 있는 단계에 도달하면 갑작스런 미끄러짐이 일어나며 이것이 바로 지진이라는 설명입니다.
보통 지진이 발생하기 쉬운 지역은 보통 판경계 부근이지만 판 내부에서도 종종 지진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판과 판의 경계에서는 마그마가 분출하기도 쉽기 때문에 지진발생 빈번지역과 화산이 주로 발생하는 지역은
서로 판의 경계가 유사하다고 합니다.
그럼 갑자기 지진이 일어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대부분의 지진은 매우 짧은 시간 동안 발생하므로 침착하게 가까이 있는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1. 가정에 있을때
화재로 인한 또 다른 피해를 막기 위해 재빨리 전기와 가스를 끊고 두손으로 머리를 감싼 채 식탁이나 책상 밑으로 또는
소파나 큰 의자 옆으로 가서 몸을 웅크립니다.
그리고 지진이 멈췄을때 넓은 공터가 있는 곳으로 대피를 하면됩니다.
만약에 여진 설계가 되어 있지 않는 건물이라면 그냥 밖으로 신속하게 대피하시면 되겠습니다.
2. 건물 안에 있을때
특히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다면 재 빨리 빌딩이나 큰 건물 안에서는 견고한 구조물 아래나 옆으로 가서 몸을 웅크리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는 되도록이면 계단을 이용하지 말아야합니다.
계단은 건물 구조상 지진에 가장 약할 뿐 아니라, 사람의 무게 때문에 무너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작은 건물에서는 1층보다 2층이나 3층이 안전하므로 위층으로 대피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학교에 있을 때
보통 책상 아래나 옆으로 대피합니다만 내진 설계가 되어 있찌 않는 학교의 경우에는 건물 안에 있는 것이 더 위험 할수가 있기때문에
그럴 경우에는 운동장이나 넓은 공터에 있는 것이 더 안전 합니다.
보통 지진보다 여진이 더 무섭다곤 합니다.
큰 지진이 일어났던 지역의 사람들은 항상 또 다른 지진이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공포에 시달린다고 합니다.
큰 지진이 일어난 뒤 진앙 주위에 일어나는 작은 지진을 '여진'이라고 하는데
여진이 무서운 이유는 큰 지진으로 파손되어 약해진 건물이나 다리 등을 다시 파괴하고, 이재민이나 구조하는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대개 여진은 큰 지진이 발생한 뒤 며칠에 걸쳐 나타나고, 시간이 지나면서 급격히 줄어듭니다만
규모 7.0 이상의 강한 지진이 일어날 경우에는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많은 여진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2011년 3월 11일 규모 9.0으로 일어난 일본 대지진의 경우, 4월 18일까지 규모 5.0의 여진만 437번이나 일어났다고 하니
감히 상상히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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