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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로로's생활정보

12간지

 

각자 태어난해에 따라 띠가 틀린데요 옛날부터 12가지 동물을 상징하는 십이지와 십간을 조합하고 시 와 일, 달, 해에 이름을 붙여 인간과 우주의 조화, 만물의 흐름을 알아보았다고 합니다.

사주를 볼때 태어난해와 일, 시간을 보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있습니다.

 

먼저 12간지 순서입니다.
자(子·쥐), 축(丑·소), 인(寅·호랑이), 묘(卯·토끼),
진(辰·용), 사(巳·뱀), 오(午·말), 미(未·양), 신(申·원숭이),
유(酉·닭), 술(戌·개), 해(亥·돼지)로 정해져 있으며 땅을 지키는 열두 신장을 의미합니다.

제가 초등학교 재학 시절에 방영됐던 꾸러기수비대 역시 12간지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재미있게 봤었는데 지금보면 어떨지 모르겠네요 ^^   

12간지를 동물로 보자면  ,, 호랑이, 토끼, , , , , 원숭이, , , 돼지입니다.

 

12간지 시간은 동물들이 저마다 활동하는 시간에 따라 2개의 시간 단위로 나눈 것입니다.

자시(23~1시), 축시(1~3시), 인시(3~5시), 묘시(5~7시),

진시(7~9시), 사시(9~11시), 오시(11~13시), 미시(13~15시),

신시(15~17시), 유시(17~19시), 술시(19~21시), 해시(21~23시)

가 되고 12간지 띠를 구분하는 방법은 24절기 중 하나인 입춘이 기준입니다. 곧 입춘이 시작됩니다 입춘은 24절기 중 첫째 절기로 대한과 우수 사이에 있는 절기로 보통의 경우 양력 2월 4일경에 해당되는데 입춘 날짜의 전후로 띠가 구분됩니다.

  

 

 

 

 

 

 

-12간지 유래-

땅을 지키는 12신장으로, 십이신장 또는 십이신왕이라고도 합니다. 약사경을 외우는 불교인을 지키는 신장이고 이들은 12방에 맞추어서 호랑이·토끼·용·뱀·말·소·원숭이·닭·돼지·개·쥐·양 등의 얼굴 모습을 가지며 몸은 사람으로 나타납니다. 이것은 도교의 방위신앙에서 강한 영향을 입은 것으로 보이는데 한국의 십이지신앙은 약사신앙과  선덕여왕 때 이미 밀본법사가 약사경을 읽어 병을 고쳤다는 기록이 나옵니다. 김유신장군도 약사경을 호지하는 이인과 교분을 나누었고 십이지신앙은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기 전까지는 밀교의 영향으로 호국적 성격을 지녔으나, 삼국통일 이후는 단순한 방위신으로서 그 신격이 변모해 가게됩니다. 탑을 만들 때 그 기단부에 십이지신상을 조각하였는데, 경주 원원사에 있는 삼층석탑이 그 효시가 되고 있습니다. 조형예술로서 십이지신상이 나타나는 것은 이 원원사탑이 건립된 8세기 중반 경덕왕 때이고 이것은 탑이 불교건축에 있어서 구심점으로 인식된 삼국통일 후의 일반적인 경향에 따른 창출물이었습니다

삼국통일 전에는 단순히 탑에 사천왕·십이지신상 등을 부조하는 기법이 성행하였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유물에서 많이 보이긴합니다.  이것이 이후 능묘의 둘레돌에도 영향을 주어 구릉형의 무덤 밑부분을 원형으로 돌리고 각각 십이지신상을 안치하고있죠. 대표적인 곳으로는 전 김유신묘·전 진덕여왕릉·전 경덕왕릉·구정동 방형분·괘릉등이 있습니다.

이상으로 12간지의 순서와 유래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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